자기다움으로 우리다움, 우리다움으로 자기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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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주소 시즌2.5 / Vol.27 브랜드의 제자도, 브랜드십 (2012년 10월 발행)

어떤 직장이든 자신의 자기다움이 있다면 어떤 환경에서도 자기답게 일할 수 있다. 자기다움으로 자기 일을 하라는 것은 ‘열심히’하는 것을 넘어선다. 자기다움으로 일하는 것은 자기가 추구하는 가치와 주어진 일을 결합해서 오직 자신만이 할 수 있는 가치(정신)와 작품(상품)을 만드는 것을 뜻한다. 자신이 했다는 것을 모든 사람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어떤 일이든 자신의 ‘자기다움’의 지문이 선명하게 남아 있어야 한다.

“이 나이가 되도록 내가 도대체 뭘 좋아하고, 잘하는지 모르겠다.”

 

45세의 젊은 나이로 한 달 뒤에 퇴직을 앞 둔 내 친구가 나에게 하소연을 하고 있다. 임원까지 한 이 친구에게 19년 동안 일했던 직장을 나오면서 가장 후회하는 것을 이야기해달라고 했다. 친구는 늘 고민했던 주제인지 질문하기가 무섭게 바로 대답했다.

 

첫 번째는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일하지 못한 점을 반성했다. 만약 더 성실하게 일했더라면, 지금쯤 다른 모습과 전문 지식을 가졌을 거라고 말했다. 자신이 맡은 분야에 더 열정적으로 관심을 가지며, 더 깊이 연구하지 않았던 것을 통탄했다.

두 번째는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다고 했다. 신입사원 때는 팀장에게 눌려서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고, 상관이 되어서는 부하 직원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모두 주었다고 한다. 이 말은 친구이지만 구차한 변명처럼 들렸다. 친구는 ‘좋은 것이 좋은 거다’라는 모호한 입장에서 직장 생활을 한 것을 회개(?)했다.

세 번째는 명확한 자기 비전이 없었다고 했다. 두 번의 이직 기회와 세 번의 직무 이동 기회가 있었을 때 자기 비전이 명확하지 않아 제자리에 머물렀다고 한다. 때로는 자기 비전이 확고했던 동료가 그 비전에 따라 위험한 선택을 해 곤란에 빠진 경우를 보았다고 했다. 그런데 자신은 과거 위험을 피하려고 모험을 선택하지 않아 이제 가장 위험한 인생을 살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네 번째는 불성실한 인간관계다. 친구는 명예퇴직을 하기 전에 직장 생활을 하면서 알게 된 여러 관련 업체에 경력사원 입사원서를 냈다. 때마침 예전에 함께 일했던 직장 동료가 이직해서 그곳에서 임원으로 일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입사를 도와주기는 커녕 막았다고 한다. 친구는 그것을 알고, 인생을 헛살았다고 후회했다. 그리고 다섯 번째… 친구는 네 번째까지 손가락을 접어가면서 말했지만, 눈시울이 붉어져서 다섯 번째 약지를 내리지 못했다.

 

일반적으로 대기업의 임원을 ‘생활의 달인’이라고 말한다. 여기서 달인은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보여주었던 어설프게 모든 것을 하는 사람이 아니다. 달인(達人 : an expert, a master)의 사전적 정의는 ‘널리 사물의 이치와 도리에 정통한 사람이나 특정 분야에 통달하여 남달리 뛰어난 역량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대기업의 임원까지 한 사람이라면 분명 조직력과 개인능력이 뛰어난 사람임이 틀림없다. 혹시 이런 달인들이 주변에 있다면 달인의 특이점(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에 관해서 질문을 해보자. 그의 대답으로 그가 인생의 달인(전문가)이 되었는지 아니면 자신의 특이점(좋아하고 잘하는 것)이 모두 닳아 없어진 ‘닳인’인지를 구별할 수 있다.

 

내 친구처럼 자신의 특이점이 닳아 없어진 ‘닳인’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조직과 타인에 의해서 자신의 특이점이 닳아 없어지기 전에 자신 스스로 자신을 끌과 정으로 자신을 조각해야 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끌로, 자신이 잘하는 것을 정으로 만들어 자신의 주변에 일어나는 모든 환경을 끌과 정을 내리치는 힘으로 사용해야 한다.

 

“너의 자기다움은 무엇이지?”

 

나는 최근 트렌드 창업 아이템을 물어보는 친구에게 질문을 했다.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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