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로 온브랜딩의 길을 만들다
컨텐츠의 공동경영자, 예스24 볼륨배지시즌배지

고유주소 시즌1 / Vol.11 온브랜딩 (2009년 08월 발행)

인터넷 쇼핑몰은 상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나 이미지, 컨텐츠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만들고, 팔고 있다는 사실은 이제 매우 명확해졌다. 그렇지만 이 모든 것들이 온라인의 특성 중 가장 강력한 ‘이것’을 무시한 채로 계속 된다면 어떻게 될까. ‘이것’은 다름아닌 나를 중심으로 형성되는 네트워크다. 특히 인터넷 쇼핑몰이 문을 닫는 가게, 즉 OFF되는 가게가 되지 않으려면 일정한 방향성 없이 뻗어나가기만 하는 네트워크 구조에서 모든 가치가 자신을 ‘통해서’ 만들어지고 이것이 흘러 다시 자신에게 돌아오는 ‘흐름’을 만들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만들어진 가치를 다른 브랜드에게 쉽게 하이재킹hijacking 당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온라인 공간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예스24는 고객과 함께, 컨텐츠뿐만 아니라 타사와의 제휴를 통해서도 긍정적인 영향이 선순환되는 자신만의 ‘흐름’을 만들어 냈고 결국은 이것이 예스24가 항상 ‘ON’ 되어있게 해주는 통로가 되었다. www.yes24.com

 

The interview with (주)예스24 기획지원본부장 주세훈, 마케팅팀 파트장 임수정

 

고객이 길을 제시해주다

쇼핑몰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리뷰에 열광하고 있다. 소비자의 의견은 이제 어느 때보다 강력해져서 단순히 매출에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상품과 브랜드의 성패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오프라인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온라인 시장만의 특징은, 이런 소비자의 의견이 곧 디지털 컨텐츠화 되어 온라인 공간에서 끊임없이 유통되면서 그것이 정보 이상의 가치를 부여받는다는 점이다. 따라서 브랜드의 성패를 위해서는 이 컨텐츠들의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러나 이 광활한 온라인 공간에서 어디서 생산되어 어떻게 유통될지 모르는 수많은 컨텐츠를 어떻게 브랜드에게 유익하도록 만들 것인가? 바로 이 문제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면서 온브랜딩의 길을 만들어가고 있는 브랜드가 바로 예스24이다.

 

예스24는 1998년 한국 최초의 온라인 서점이었던 WebFox가 1999년 4월 새롭게 단장하면서 갖게된 이름이다. 예스YES라는 긍정적 이미지와 24시간이라는 의미가 결합되면서 예스24는 고객에게 ‘24시간 최고의 서비스’를 약속하게 된 것이다. 한참 사업이 성장하기 시작할 무렵까지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예스24는 빠른 배송과 양질의 도서 정보 제공 등에 집중하는 전략을 쓰고 있었다.

 

주세훈
전자상거래에서 책이 갖는 특성이 있습니다. 책은 어디에서 거래되더라도 규격화되어 있고 품질에 차이가 없습니다. 변질되지도 않고 따라서 보관도 까다롭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수의 인터넷 서점들이 생겨나게 되었고 초창기에는 서로 더 값싼 책을 빠르게 공급하기 위해 경쟁했습니다. 또한 오프라인 서점에서 도서를 구입하는데 익숙했던 사람들에게 온라인 서점은 더욱 저렴하고 편리하다는 사실을 알려야만 했죠.

 

 

예스24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다. 
자신들을 규정짓는 중요한 요소인 양질의 컨텐츠를 생산해 내는데 박차를 가한 것이다.
그러나 그 컨텐츠는 단순히 그들의 노력으로만 만들어진 것은 아니었다. 
컨텐츠를 자발적으로 생산하는 ‘고객’의 몫이 무엇보다도 중요했던 것이다.

 

 

온라인 서점이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서비스들을 준비하고 제공한 뒤, 예스24는 시장을 지켜보기로 했다. 그러다 소비자조사를 계기로 재미있는 점을 발견해 낸 것이다. 당초 예스24가 생각했던 자사의 강점은 빠른 배송과 저렴한 가격이었는데, 소비자 조사를 해보니 이 부분에서는 소비자들이 다른 온라인 서점들과 거의 다르지 않은 점수를 주었다. 오히려 그 조사에서 소비자에게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은 바로, 예스24가 자체적으로 생산하거나 고객들이 *YES블로그에 남기는 리뷰를 통해 생성된 ‘컨텐츠’였다. 정보와 읽을 거리가 많은, ‘컨텐츠가 풍부한 서점’이라는 것이 고객들이 정의 내린 예스24의 모습이었던 것이다.

예스24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다. 자신들을 규정짓는 중요한 요소인 양질의 컨텐츠를 생산해 내는데 박차를 가한 것이다. 그러나 그 컨텐츠는 단순히 그들의 노력으로만 만들어진 것은 아니었다. 컨텐츠를 자발적으로 생산하는 ‘고객’의 몫이 무엇보다도 중요했던 것이다. 예스24의 상품인 책은 모든 문화의 원천소스가 될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를 ‘원료’로 고객들은 도서 리뷰를 비롯한 여러가지 컨텐츠를 만들 수가 있었다. 예스24는 어쩌면 이런 고객의 컨텐츠가 구체화되는 도화지를 적절히 제공했던 셈이다. 다만 예스24의 문제는 고객을 어떻게 지속적으로 컨텐츠를 함께 만들어가는 파트너로서 붙잡아 두느냐 하는 것이었다.

 

 

* YES블로그
2003년 11월, 예스24는 인터넷서점에서는 최초로 블로그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260만 개의블로그가 개설되어 있으며, 이를통해 올라오는 서평도 하루 평균500건 이상이다. 2007년부터 블로그 활동을 활발히 하는 블로거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스타블로거’ 서비스나 ‘예스24 블로그 축제’를 비롯한 예스24의 많은이벤트와 서비스가 이 블로그 서비스를 기반으로 제공되고 있는것이다. YES블로그는 예스24가그들의 아이덴티티를 파악하고 이에 얼마나 집중하는 전략을 사용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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