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ING ON BRAND, CRAWLING ON IDENT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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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주소 시즌1 / Vol.11 온브랜딩 (2009년 08월 발행)

We are talking ON and ON and ON… 참으로 ‘수다’스러운 세상이다. 이러한 인간의 ‘구설욕구’는 오늘만의 독특한 현상은 아니다. 구설욕구의 근원을 찾아 고대 그리스, 로마, 중국에서부터 현대 대중문화에 이르기까지 수다의 역사를 연구한 크라우스 틸레 도르만은 《수다의 매력(1996, 새로운사람들)》에서 수다의 뿌리를 소개했다. ‘호기심’과 ‘폭로의 욕구’가 그것이다. 하지만 오늘날, 세상이 유독 더 수다스럽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We are talking ON and ON and ON…

참으로 ‘수다’스러운 세상이다. 이러한 인간의 ‘구설욕구’는 오늘만의 독특한 현상은 아니다. 구설욕구의 근원을 찾아 고대 그리스, 로마, 중국에서부터 현대 대중문화에 이르기까지 수다의 역사를 연구한 크라우스 틸레 도르만은 《수다의 매력(1996, 새로운사람들)》에서 수다의 뿌리를 소개했다. ‘호기심’과 ‘폭로의 욕구’가 그것이다. 하지만 오늘날, 세상이 유독 더 수다스럽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큰 고민 없이 ‘환경’의 진보와 인간 ‘욕구’의 진화 때문이라는 것에 동의할 수 있을 것이다. 환경의 진화 측면부터 말하자면 온라인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공유·개방·참여의 웹 공간이 아니었다면, 지극히 사적으로 이루어졌을 호기심 해결의 잔해물, 그리고 비밀스러운 폭로는 개인적 밀담으로 그쳤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24시간 ON 상태로 ‘사적인 이야기의 공론화’를 부추기는 온라인 환경은 지금도 그 누군가의 입술과 손을 끊임없이 간질이고 있다.

 

환경의 진화와 더불어, 인간의 수다를 더욱 부채질한 것이 모든 것에 대한 ‘고관여화’ 현상이다. 매슬로우의 욕구단계 이론까지 말하지 않더라도 이제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과거에는 기본적 필요에 의해서 구매했던 재화에 대해서도 까다로워졌으며 좀 더 확실하고 합리적인(?) 선택을 위해 컴퓨터 앞에서 빈번히 손과 눈을 움직여 댄다. 노트 하나를 사더라도 줄이 쳐져 있는지, 줄 간격은 어떠한지, 재질이 친환경 재생지를 사용한 것인지, 좀 더 싸게 파는 곳은 없는지, 이미 사용해본 사람은 무엇을 불편해 했는지 조사한다. 그것이 투하된 시간과 노동력 대비, 진정으로 경제적인 것인지에 대해서는 잠시 잊은 듯 하다.

 

이러한 고관여화 현상 이외에 또 한 가지 주목할 것은 증폭된 ‘드러냄’의 욕구이다. 사람들은 특정 커뮤니티에서 개인적인 의견을 열심히 개진하면서, 다른 사람이 올려놓은 시시콜콜한 질문에 답변을 달면서, 자신이 스스로의 파파라치가 된 듯 하루 일과를 블로그나 미니홈피를 통해 소상히 보고하면서, 어떻게 해서든 열심히 자신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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