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순신에게 H는 사람이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가치는 사람에게 있다 볼륨배지시즌배지

고유주소 시즌1 / Vol.4 휴먼브랜드 (2008년 05월 발행)

휴먼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하여 ‘사람하면 떠오르는 사람’을 물었을 때 일명 헤드헌팅회사의 유순신 대표가 나오자 혼동스러웠다. 우리가 기대한 것은 ‘사람 중심’ 혹은 ‘사람 존중’을 통해서 덕이 넘쳐 흐르는 이 시대의 리더였다. 유순신 대표를 만나보기 전까지는, ‘사람 = 유순신’이라는 공식은 어느 아파트 광고 캠페인 때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인터뷰를 마치고 돌아오면서 그녀는 헤드헌터(head hunter)가 아니라 하트헌터(heart hunter)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The interview with 유앤파트너즈 대표 유순신

 

 

유순신 대표가 가지고 있는 6개의 H

유순신 대표의 회사 이름은 유앤파트너즈(You & Partners)이다. 파트너의 어원은 프랑스어 parcener로, 공동상속자라는 뜻이다. 이 말은 원래 라틴어로 몫(portion)을 뜻하는 partitionem에서 왔다고 한다. 그래서 회사의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는 이름에 대해서 주관적 해석을 더해보자면, 너무나도 완벽한 헤드헌팅 회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당신과 당신의 몫을 올려주겠다?’ 과연 헤드헌팅 회사답다.
또한 회사 이름을 직역하면 ‘당신 그리고 파트너’이지만, ‘당신의 뒤에 든든한 빽이 있다’라고 의역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인터뷰를 마친 후에 유앤파트너즈라는 회사의 ‘파트너’가 필자가 해석한 그 ‘파트너’가 아니었음을 알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파트너는 ‘반려자’ 즉, 인생을 함께 하는 반려자(partner)의 의미였다. 유순신 대표의 아이덴티티는 인생의 반려자라는 관점으로 6개의 H로 재해석될 수 있었다. 

 

 

 

 

 01. Healing

유순신에게 H는 Hunter(사냥꾼)가 아니라 Healer(치료자)였다. 자신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요청하는 사람들은 ‘더 많은 돈’을 원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현재의 직장에서 상처받은 사람이라고 한다. “처음 만나서 우리는 듣습니다.” 경청과 관심에서 시작되는 그녀의 정체성은 진정한 치료자 즉, 아픔을 함께 나누는 치료자라고 말할 수 있다.

 

02. Helper

자신의 재능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재능에 더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 바로 이런 사람이 헤드헌팅 분야에 적합한 사람이라고 한다. 그녀가 지금도 발벗고 나서는 부분은 정체성 확립이 부족한 대학생들을 위한 직업관 교육과 상대적으로 적은 여성의 진로 분야에 관한 문제라고 했다. 결국 헤드헌터 중의 헤드헌터가 된다는 것은 최고의 네트워크와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하는 능력을 가진 프로가 된다는 것 보다는, 가장 인간적인 Helper(돕는자)가 된다는 것이다.

 

03. Heart

Healer(치료자)와 Helper(돕는자)는 결국 Hearter(허터:사람을 열정적으로 만드는 사람-편집자 주)가 되는 것일까? 사람을 통해서 얼어 붙은 상처와 직장, 더 나아가 미래를 녹일 수 있다고 긍정하는 사람만이 사람을 제대로 도울 수 있다는 것이 그녀의 철학이다. 그래서 지금의 일은 유순신 대표에게 있어서 권력이나 생계를 위한 수단이 아니다. 강한 열정으로 자신의 본분에 매진하는 그녀에게 일은 곧 고객과 사회에 대한 의무이다. 

 

 

 

 

 04. Harmony

조직의 문제는 ‘기계’에 있지 않고 ‘사람’에게 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조직에는 사람다운(?) 문제가 생긴다. 그것은 시기와 질투 그리고 중상모략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사람이 만든 문제는 바로 사람이 풀어야 한다는 것이다. 조직의 문제를 풀기 위한 유순신 대표의 일은 ‘적재 적소’의 원칙, 바로 사람을 통해서 사람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그 해결의 궁극적 목표는 ‘조화’이다. 사람이 비록 꽃보다 아름답다고는 하지만, 꽃보다 복잡하기도 하다. 헤드헌터의 성과는 바로 사람과 일, 사람과 사람, 그리고 사람과 그 사람의 능력을 얼마나 조화롭게 조율하느냐 에 달려있다.

 

05. Honor

직업을 통해서 존중과 존경을 받고, 자기 존엄성을 갖게되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유순신 대표가 하는 일이 바로 그것이다. 역사를 살펴보면 ‘명예’는 군인과 정치인의 의무이자 권리처럼 사용되어 왔다. 왜냐하면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는 ‘생명’을 버려야 했기 때문이다. 현재 자신의 일을 위해서 목숨을 버리는 명예로운 직업인은 몇 명이나 있을까? 유순신 대표가 하는 일은 사람을 직업을 통해서 사람답게 (명예롭게 존경받는)하는 일로서, 자신의 생명을 걸고 이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바로 다른 사람의 명예를 위해서….

 

06. Human

사람과 사람이 함께 살기 위해서는 서로 치료하며(Healing), 서로 도와주며(Helper), 서로의 가슴을 뛰게하며(Heart), 서로 하나되며 (Harmony) 그리고 존중 해야한다(Honor). 그것이 사람이 사람다워지는 것이다. 유순신 대표의 5개의 H는, 마지막 H-Human으로 향하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가치는 사람에게 있다' - 유순신

 

 

Interview
대표님께서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측정하고, 평가하고, 판단하는 일을 하고 계십니다. 그 가운데 ‘이 사람은 브랜드다’라고 느껴본 사람이 있으십니까?
쌈지의 천호균 사장님이 떠오르네요. 그 분은 사람이라기보다는 브랜드잖아요. 같은 경영자 과정에서 독서 모임을 하면서 자주 뵙게 되었는데, 워낙 바쁘시다 보니 2주에 한 번씩 하는데도 몇 번 빠지셨어요. 그래서 장난으로 준비된 파워포인트 화면에 ‘천호균 사장님 자주 뵙길 바랍니다’라고 크게 띄웠어요. ‘왜 이렇게 못나오셨습니까?’ 그랬더니, 보통 그런 질문에 ‘아 죄송합니다. 제가 바빠서 못나왔어요’ 혹은 ‘일이 많았고 출장이었어요’ 그러시는데 그분이 하시는 말씀이 ‘아니, 겨울방학 아니었어요? 나는 겨울방학인 줄 알고 안 나왔는데’ 그러시는 거에요. 그렇게 사람들에게 엉뚱한 얘기를 하면서 확 웃어버리시잖아요. 그런 부분들. 그런 엉뚱한 발상을 하시니까 쌈지(SsamZie)라든지 놈(NOM)이라든지 이런 브랜드를 런칭하지 않으셨을까요? 그래서 정말 저분이야말로 브랜드다라는 생각이 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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