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경제학으로 보는 ON-BRANDING
이익, 정보, 재미, 관계로 ON하다 볼륨배지시즌배지

Written by 김화수  고유주소 시즌1 / Vol.11 온브랜딩 (2009년 08월 발행)

경제학의 근간은 수요와 공급이다. 그 두 가지 요소의 불균형을 균형으로, 균형을 불균형으로 만들어 내는 모든 행위들로 세상은 돌아가고 있다. 지난 수십 세기 동안 그 방법론은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다만 계속해서 바뀌는 것이 있다면 수요와 공급의 ‘대상’이다. 무엇에 대한 수요, 무엇에 대한 공급이 이슈화 되는가에 따라 패러다임과 접근 메커니즘이 달라지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21세기의 그 대상은 무엇인가? 바로 소비자의 ‘관심’이다. 오늘날의 경제 주체들은 과잉 공급되고 있는 상품과 정보의 난립 속에서 희귀재가 되어버린 소비자의 ‘관심’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승자만이 소비자의 관심점유율과 시간점유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유니타스브랜드 Vol.9, ‘호황의 개기일식, 불황’에서 소개했던 ‘원어데이’와 ‘잡코리아’는 불황에서 활황하는 브랜드라는 것 이외에 한가지 공통점이 더 있었다. 온라인 태생 브랜드로서 고객의 뜨거운 ‘관심’의 대상이 되어 고객을 Log ON 상태로 계속 유지시킨다는 것이다. 그들에게서 발견된 온브랜딩의 핵심 코드는 ‘이익, 정보, 재미, 관계’ 라는 관심유발의 네 가지 키워드였다.

The interview with 원어데이 대표 이준희, 잡코리아 대표 김화수

 

 

“이 책은 웹이 왜 중요한지에 대한 기존의 견해를 뒤엎는다. 이 책에는 사람들의 주의를 끌고 기존의 사업에 주가가치를 더하며 중요한 고객 로열티를 세우는 전략들이 나오고 있다. 곧 독자들은 자신의 경쟁자가 이 책을 읽지 않기를 바라게 될 것이다.” -제프 베조스, 아마존닷컴 창립자, 현 CEO

 

자신의 경쟁자가 그 책을 읽지 않기를 바랬던 것은 제프 베조스(Jeffrey Preston Bezo)도 마찬가지 였을 것이다. 경영자로서 솔직한 그의 마음이 엿보이는 위의 서평이 담긴 책이 바로, 웹 경제가 폭발하던 1999년에 출간된 《웹 경제학webconomics》이다. 당시의 웹 경제를 이끌고 있는 여러 기업을 분석하며 다분히 미래 예언적인 논조를 유지했던 에번 슈워츠(Evan I, Schwartz)는 이번 특집을 준비하면서 웹 경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묻기 위해 꼭 만나고 싶었던 사람이었다. 지금은 너무나 당연한, 그래서 모든 웹사이트의 기본이 되어버린 명제들을 이미 10년 전에 예견한 그는 아마도 지금으로부터 10년 후의 웹에 대한 밑그림도 그려줄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비록 수 차례의 시도에도 불구하고 인터뷰에는 실패했지만, 이제는 절판되어 구하기도 힘들게 된 그 책을 아직 접하지 못한 독자들을 위해서라도, 그가 짚어낸 *‘웹 경제에서 살아남기 위한 아홉가지 법칙’을 간추려 전달하고 싶다.

 

* ‘웹 경제에서 살아남기 위한 아홉가지 법칙’
1. 양질의 서비스로 웹 방문자들의 관심을 지속시켜라
2. 구매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게 집중하라
3. 신상정보를 제공하는 소비자에게 보상하라
4. 값진 정보가 있어야 소비자를 끌 수 있다
5. 웹은 여러분야에 걸쳐 셀프 서비스를 확산시킨다
6. 가치 기반 통화를 이용하는 독자적인 화폐 시스템
7. 신뢰도 높은 브랜드는 웹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8. 웹 경제에서는 소규모 기업도 쉽게 세계화를 이룰 수 있다
9.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라

 

물론 이 법칙들은 온라인 공간에서 ‘경제학적 관점’으로 살아남기 위한 방법이다. 하지만 그가 말한 핵심을 정리해보면 결국 ‘이익, 정보, 재미’를 제공하여 궁극적으로 고객과의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라는 것이고(물론 책 어디에도 이와 같이 네 가지의 키워드로 정리된 글귀는 없다) 이는 곧, 현재의 온라인 공간에서 고객의 ‘관심’을 사기 위해 중요한 키워드임에 틀림없다.

 

기본적으로 고객의 관심을 사기 위해서는 해당 사이트를 통해 얻어지는 (금전적, 시간적) ‘이익’이 있어야 하며, 아무데서나 볼 수 있는 그냥 그런 정보가 아닌 부가가치가 더해진, 재창조 되고 재해석된 ‘정보’가 있어야 하고, 그 정보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OFF 시킬 수 없는 ‘재미’를 느껴야 하는 동시에, 이러한 요소들을 바탕으로 독특한 ‘관계’를 만들어 냈을 때 고객의 ‘관심’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관심은 다시 그 브랜드가 ‘ON’ 될 수 있는 핵심 요소가 되는 것이다. 그 ON의 모습은 즐겨찾기로의 등록, 해당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알리미’등의 설치, SMS 수신 동의 등의 모습으로 표현된다.

 

이 단어들이 이제는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처럼 느껴지기에, ‘진부하다’고 말한다면, 그 쉬운 명제들이 구체적으로 구현되고 있는 웹사이트가 왜 몇 개 되지 않는지, 그리고 잘 안다면서 당신은 왜 성공하지 못하고 있는지 되묻고 싶다.

 

 

그들이 어떤 ‘이익, 정보, 재미’를 제공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어떤 ‘관계’를 만들어가고있는지(브랜딩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것을 가능하게 한 것의 바탕에는
어떠한 태도가 있는지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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