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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주소 시즌1 / Vol.13 브랜딩 (2010년 01월 발행)

일반적으로 관계의 질에 따라서 스토리가 달라진다. 체험의 질에 따라서 스토리가 달라진다. 시간에 따라서 스토리가 달라진다. 기업의 철학에 따라서 스토리가 달라진다. 기업의 반응에 따라서 스토리가 달라진다. 그러니까 소비자가 브랜드와 어떤 관계인가에 따라서 모든 이야기는 달라진다. 브랜더가 해야 되는 일은 이런 일이 일어난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더욱 인정하기 어렵지만 브랜드의 생명이 이런 이야기꾼들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손 놓고 소비자들의 이야기를 듣기만 하라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이야기를 주도해야 한다. 그렇다고 아르바이트 학생들을 뽑아서 인터넷에 거짓에 가까운 이야기로 도배하라는 말도 아니다. 우리가 이것을 왜 만들었을까? 이것을 만들기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했을까? 우리는 도대체 누구와 싸우고 있는 것일까? 소비자를 향한 우리의 열정을 어떻게 이야기할까?

일반적으로 관계의 질에 따라서 스토리가 달라진다. 체험의 질에 따라서 스토리가 달라진다. 시간에 따라서 스토리가 달라진다. 기업의 철학에 따라서 스토리가 달라진다. 기업의 반응에 따라서 스토리가 달라진다.

 

그러니까 소비자가 브랜드와 어떤 관계인가에 따라서 모든 이야기는 달라진다. 브랜더가 해야 되는 일은 이런 일이 일어난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더욱 인정하기 어렵지만 브랜드의 생명이 이런 이야기꾼들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손 놓고 소비자들의 이야기를 듣기만 하라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이야기를 주도해야 한다. 그렇다고 아르바이트 학생들을 뽑아서 인터넷에 거짓에 가까운 이야기로 도배하라는 말도 아니다.

 

우리가 이것을 왜 만들었을까? 이것을 만들기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했을까? 우리는 도대체 누구와 싸우고 있는 것일까? 소비자를 향한 우리의 열정을 어떻게 이야기할까?

 

 

불가능한 일에 도전하고 
그것을 성취하여 브랜드를 만드는 것은
노동의 강도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열정에 관한 드라마를 쓰는 것이다.

 

 

최근 10년 전에 성공한 브랜드들에게 인터뷰를 요청한 적이 있다. 과연 10년 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가에 대한 질문이었지만 대부분 거절당했다. 그 이유의 90%는 그때 있었던 사람이 모두 퇴사했다는 것이며, 나머지 10%는 그 스토리를 사장님만 아는데 지금 출장 중이라는 것이다. 회사가 10년, 20년, 30년이 지나면 그때마다 마케팅과 홍보실에서는 틈틈이 직원들이 찍었던 사진첩과 광고 제작물 그리고 기사 자료를 모아서 회사의 역사를 기록하려고 한다. 하지만 대부분 진짜 중요한 자료는 없고 그저 인쇄물밖에는 없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기업은 매출이 결과라는 결과 지상주의가 만들어 낸 위화감과 속도감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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