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의 독감, 리더십 바이러스
무색, 무미, 무취 그리고 치사율 100%! 지금 경영자는 미쳐가고 있다 볼륨배지시즌배지

Written by 권민  고유주소 시즌1 / Vol.9 호황의 개기일식 (2009년 03월 발행)

우연의 일치일까? ‘리더십 바이러스’에 대해서 처음 연구했던 시기가 바로 1998년 IMF 외환위기 때였다. 그 당시 쓰러져가는 회사를 일으키는 영웅 같은 사장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사장들은 갑작스러운 회사 위기로 인해서 하루아침에 헐크 혹은 하이드가 되었다. 우리가 많은 회사를 컨설팅하면서 한 가지 분명히 배운 것은 회사가 법적으로 부도가 나서 끝나더라도 ‘함께’라는 정신이 남아있다면 언젠가 직원들과 다시 일어선다는 것이다. 하지만 어떤 회사들은 다른 회사보다 위태롭지 않은데도 어느 날 갑자기 조직이 와해되고 공중분해되는 것을 보았다. 매우 민감하고 신경쓰이게 하는 결론이지만 전적인 책임은 ‘리더십’에 있었다. 더 정확히 말하면 ‘감염된 리더십’이다.

불황과 함께 시작되는 잔기침, 리더십 바이러스 말기

불황이 되면 조직의 불치병에 해당하는 악성 변종 바이러스가 돈다. 감염 대상은 컴퓨터가 아니라 리더이다. 더 정확히 말하면 최고경영자들이다. 특히 평소 사람에 대한 따뜻한 리더십을 가진 온화한 사람이라면 불황이라는 옴짝달싹도 못하는 상황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것을 알고 더욱 자학하며 괴로워한다. 매출은 떨어지고, 사람은 정리해야 하는 상황에서 리더는 궁색한 변명을 해가며 조직을 끌고 가야만 한다. 이쯤 되면 시쳇말로 ‘똘아이’가 되거나 급기야 ‘괴물’까지도 될 수 있다. 조직 생활 2년차 정도라면 알게 되는 진리는 ‘매출이 리더의 인격’이라는 것이다. 불황과 함께 경영자, 혹은 사장은 점점 곪아가며 미쳐가기 시작한다. 

바이러스(Virus)의 사전적 정의는 다음과 같다.
‘비루스라고도 한다. 인공적인 배지에서는 배양할 수 없지만 살아있는 세포에서는 선택적으로 기증과 증식한다. 바이러스는 생존에 필요한 물질로서 핵산(DNA 또는 RNA)과 소수의 단백질만을 가지고 있으므로, 그 밖의 모든 것은 숙주세포에 의존하여 살아간다. 결정체로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생물과 무생물 사이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증식과 유전이라는 생물 특유의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대체로 생명체로 간주된다.’

바이러스는 세균보다도 작다. 그래서 세균 여과기로도 분리할 수없다. 오직 전자 현미경으로 보아야만 바이러스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실제로 존재하는 것, 과연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중에 어떤 것에 더 많이 좌우될까? 사랑, 우정, 신뢰, 이기심, 분노, 그리고 욕심…. 이런 것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이런 보이지 않는 것들이 실제 생활에서는 행동의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에 있어 더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것들이다.

바이러스 때문에 우리는 질병에 걸리기도 하고 목숨을 잃기도 한다.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지만 사람의 생명을 앗아갈 정도로 파괴력이 있다. 왜 우리는 이렇게 작은 바이러스를 이기지 못할까?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그것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인간은 인간을 위협하는 것 중에 눈에 보이는 것은 대부분 정복했다. 하지만 아직도 독감 바이러스에 관한 완벽한 승리는 하지 못했다. 해마다 지구상에서 수만 명 이상이 독감 바이러스로 죽어가고 있다.

질병이 바이러스에 의해서 생긴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은 1892년으로 기나긴 인류의 역사에 비하면 불과 110여 년 전인, 아주 최근의 일이다. 왜 이토록 오랫동안 발견하지 못했을까? 가장 큰 이유는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관념의 부족이었고, 두 번째는 기술이 발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리더십 바이러스(Leadership Virus)의 사전적 정의는 어떻게 될까? 우리가 사전을 만드는 사람이라면 이렇게 정의할 것이다.
‘모든 사람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다가 그 사람이 리더가 되었을 때활발하게 활동을 시작하여 성격, 성향, 성품 등에 화학적 변화를 일으킴으로써 그 사람을 전혀 다른 사람으로 만들어 버리는 바이러스의 일종. 쉽게 분노, 질투, 의심하고, 말이 많아지며, 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 않게 되고, 늘 초조해하며, 말을 쉽게 바꾸고, 계속되는 근심으로 인해 결국 리더가 해내야 할 비전과 가치를 완성하지 못하게 하는 증상을 보이게 한다.’
그동안 많은 리더를 만나면서 그들이 비슷한 문제에 싸여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비슷한 고민, 비슷한 갈등 그리고 비슷한 증상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매우 흥미로웠다. 리더십 바이러스에 감염된 리더들과 상담하면서 찾아낸 그들의 공통된 생각은 다음과 같다.

 

 

그동안 많은 리더를 만나면서
그들이 비슷한 문제에 싸여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비슷한 고민, 비슷한 갈등 그리고 비슷한 증상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매우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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