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기, 기회 시장에서 기회의 소비자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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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주소 시즌1 / Vol.9 호황의 개기일식 (2009년 03월 발행)

마켓엠에 가면 이곳을 통째로 사버리고 싶다는 마음이 앞선다. 이곳의 소품들, 이곳의 감각, 이곳의 컨셉, 이곳의 여유로운 공기까지 고스란히 내 방에 옮겨다 놓고 싶어진다. 언제 가도 초여름 같은 그곳에는 차분한 싱싱함이 흘러서 숨겨진 감수성이 새싹 나듯 가만히 솟아 오를 것 같다. 마켓엠은 찾은 이들을 조급하게 만들지 않는다. 빨리 무언가를 사서 안 그래도 복작복작한 매장을 다른 손님에게 내어 주라는 무언의 압박보다는, 차분하게 미소 지으며 “마음껏 쉬다가”라고 말하는 것 같다. 그래서 홍대에 가면 성지순례라도 하듯 꼭 들러서 잠시간의 여백의 미를 즐기곤 한다.

불황기, 기회 시장에서 기회의 소비자가 되다 BRAND WINDOW, 허용할 만한 탐닉, 스트레스 관리

불황의 골이 점점 깊어만 지던 지난 주말, 2주 째 토요일 근무를 마치고 지친 심신을 위로하기 위해 마켓엠을 찾았다. 마침 세일 기간이었고, 주말 근무에 대한 보상 심리가 작동하여 무엇이라고 사야겠다는 결심이 이성을 앞섰다. 주말에 외출을 하지 않았으니 주말에 의례 있던 지출을 줄였으며, 두 달 간 특별한 소비가 거의 없었으니 스스로에게 선물을 주어도 된다는 판단이었다.

그렇지만 평소 벼르고 있던 398,000원짜리 물푸레나무 오크 1인용 책상은 여전히 무리다 싶어 삭막한 일상에 마켓엠의 따듯함이라도 옮겨놓을 요량으로 64,000원짜리 카날리아 아날로그 스탠드를 하나 샀다. 침대 맡에 스탠드를 설치하고 전구를 끼워 넣었다. 방의 불을 끄고 침대에 누워 책을 읽던 첫 날, 풍요로운 방의 분위기와 잠이 오더라도 불을 끄기 위해 침대 밖을 나가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에 만족하고 있다고, 사실은 사지 않아도 되었을 물건을 산 것에 대한 자기 합리화를 이어가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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