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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주소 시즌2 / Vol.19 브랜드의 미래 (2011년 02월 발행)

이번 Vol. 19 ‘브랜드와 미래’를 펼쳤을 때, 반응은 둘 중 하나일 것이다. 황당하거나, 혹은 그럴 듯 하거나. 에디터들이 소위, ‘등단 작가’들은 아니기에 문학적 관점으로 비추어보았을 때는 이야기의 진행이 때로는 비약적으로 보일 수도 있으며, 때로는 유치해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독자들께 미리 양해를 구한다. 그렇다면 좀 더 궁극적인 질문인 ‘유니타스브랜드는 왜 미래에 관심을 가졌는가?’에 대한 답을 해야 할 것 같다. 아주 단순하게 말해, 브랜더와 마케터만큼 ‘미래’에 대해 가장 빠르게 알아야 할 직업군(?)이 없기 때문이다.

신에게 말을 걸다
오지 않은 날을 고민해야 하는 이유

이번 Vol. 19 ‘브랜드와 미래’를 펼쳤을 때, 반응은 둘 중 하나일 것이다. 황당하거나, 혹은 그럴 듯 하거나. 에디터들이 소위, ‘등단 작가’들은 아니기에 문학적 관점으로 비추어보았을 때는 이야기의 진행이 때로는 비약적으로 보일 수도 있으며, 때로는 유치해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독자들께 미리 양해를 구한다. 그렇다면 좀 더 궁극적인 질문인 ‘유니타스브랜드는 왜 미래에 관심을 가졌는가?’에 대한 답을 해야 할 것 같다. 아주 단순하게 말해, 브랜더와 마케터만큼 ‘미래’에 대해 가장 빠르게 알아야 할 직업군(?)이 없기 때문이다.

 

단적인 예로, 미국의 트렌드 예측 전문가인 페이스 팝콘이 ‘불확실한 사회에서 단절돼 보호받고 싶은 욕망을 해소하는 공간’인 ‘코쿤’이 등장할 거라는 예고를 하자 수많은 기업에서는 소위, ‘싱글라이프’를 위한 브랜드들을 속속 출시했다. 이처럼 브랜드란 사람들의 삶을 예측하여 이를 통해 그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구축’해주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완성’해주는 것이다. 유니타스브랜드는 지난 Vol.18 ‘브랜드와 트렌드’를 준비하면서부터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에게 그들이 바라보고 있는 ‘미래’를 엿보기(?) 시작했다.

 

Vol.19 ‘브랜드와 미래’는 바로 전문가들이 바라본 미래의 가장 극단적인 지점만을 모아 소설로 구성한 것이다. 미래학이라는 말이 'Future Study'가 아니라 복수인 'Futures Study'인 것처럼 많은 미래학자들은 ‘미래는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개’라고 말한다. 극단의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사람만이 여러 개의 미래 중 다가올 단 하나의 미래를 선택할 수 있는 혜안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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