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브랜드는 브랜드가 아니야, 상표란다
세 번째 편지, 조카 세민이에게 볼륨배지시즌배지

고유주소 시즌2.5 / Vol.26 브랜드 서신 (2012년 08월 발행)

네가 가려는 곳이 브랜드 시장이냐? 아니면 노트 시장이냐? 일단 나의 조언은 노트 시장에서 브랜드가 되길 바란다. 브랜드는 먼저 인지도가 쌓인 다음에 양질전환의 법칙에 따라 충성도가 생겨나지. 바로 그렇게 브랜드가 되는 거야. 인지도를 쌓으려면 당연히 시간이 필요하다. 그 시간을 기다리기 위해서는 생존을 해야 되겠지? 여기서 다시 너에게 묻자. 너의 생존 전략은 무엇이지?

8-1(THU)05:42
보낸사람 : 작은아버지 강기원

 

요즘 잘 지내고 있니? 어제는 새롭게 오픈한 너의 사이트도 들어가 보았다. 아직 시작 단계라 그런지 매우 단순하게 보이더구나. 어찌 되었든 다시 시작하는 것치고는 잘 준비되고 있는 것 같다. 네가 보내준 상품은 오늘 아침에 도착했다. 2주일 전에 도착했는데, 내가 컨퍼런스 때문에 캐나다에 다녀오느라 학교를 가지 못했단다.

네가 보내준 상품과 다른 경쟁사의 상품 가격대를 살펴보니 너의 상품이 약 10%정도 낮게 책정된 가격이더구나. 상품의 품질이 비슷하고, 색상이나 디자인이 모두 비슷하다고 해서 10% 낮게 책정한 것은 좀 무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세민아, 너의 브랜드는 아직 브랜드가 아니다. 그저 상품에 상표를 붙인 신상품일 뿐이다. 그런 상품이 기존 시장에 존재하는 상품의 가격보다 10% 정도만 낮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무리라고 생각해. 경쟁사의 제품은 수많은 유통에서 행해지는 할인 정책과 포인트 정책으로 이미 15~20%의 할인율을 적용받기 때문에, 내가 생각하기에 너의 상품은 최소 40% 정도는 낮게 가격을 책정해야 한다고 생각해. 나는 네가 책정한 가격을 보면서, 어떤 의도로 이 가격을 책정했을까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소비자의 관점에서 과연 기존 제품보다 10% 정도 낮은 가격의 너의 제품을 살까? 겨우 2천 원이잖니. 2천 원만 더 주면 누구나 알아주는 브랜드를 살 수 있는데….

가격도 상품의 일부다. 가격은 상품의 가치를 정하는 것이 아니라 상품의 또 다른 가치지. 만약에 루이뷔통에서 5만 원짜리 가방을 만든다면 너는 사겠니? 사람들은 ‘비싸면 좋은 것’이라는 등식을 가지고 있지. 이것은 상거래가 시작된 그날부터 지금까지 암묵적이며, 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가치 수준이다. 나는 너에게 무조건 비싸게 그리고 싸게 팔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그 시장에서 고가로 형성된 브랜드의 특성과 네 신규 브랜드 간의 차이점을 살펴보자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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