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에서 점으로, 하이퍼 시대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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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김중태  고유주소 시즌2 / Vol.18 브랜드와 트렌드 (2010년 12월 발행)

한국의 대표적인 IT 전문가로 통하는 김중태 원장은 여느 때처럼 인터뷰 당일에도 하얀 두루마기 차림으로 나타났다. 묘한 부조화로 볼 수도 있고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인상도 주는 듯해 그 차림의 의미가 궁금했다. 그러나 끝내 물어 보지 못한 건 강의를 앞둔 촉박한 인터뷰 시간 때문만은 아니었다. 국내 저자로는 처음으로 웹 2.0 서적을 집필한 그가, 유사 이래 인류가 처음으로 맞닥뜨린 변화를 단 하나의 단어로 압축해 설명해 주었기 때문이다. 하이퍼한 그의 생각은 따라가기가 쉽지 않았다.

선에서 점으로, 하이퍼 시대가 온다 하이퍼 문화, IT, 오픈 프라이버시

지금까지 인류가 경험해 보지 못한 하이퍼 문화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1962년 테드 넬슨이 정립한 하이퍼란 개념은 비순차적이란 말로 옮길 수 있어요. 논증과 증거가 중요한 소피스트들의 세계에선 서론, 본론, 결론의 순서로 정보를 읽고 쓰는 것이 당연했고 우리가 공부한 방식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책은 1페이지에서 1,000페이지까지 순서대로 읽었으며, 하다못해 LP판 역시 1번 곡에서 10번 곡으로 차례대로 들어야 했죠. 그런데 지금은 랜덤으로 듣기 때문에 다음 곡을 모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것이 하이퍼의 구체적인 예 중 하나입니다.
이처럼 문자와 종이, 사진과 TV, 원자력과 위성 등 놀라운 발견과 발명들이 이어져 왔지만 인간의 사고방식은 여전히 순차적이었어요. 그러나 지금은 삼일절을 검색하다가 유관순이라는 정보로 건너뛰는 것이 너무나 일상적이고 당연한 일이 되어 버렸죠. 이 같은 사고방식의 변화는 생각지도 못한 영역에 영향을 주고 있어요. 예전에는 하나의 음반을 내려면 기획사, 레코드사, 방송사로 이어지는 정형화된 단계를 거쳐야만 했어요. 그러나 지금은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리거나 슈퍼스타K에 도전하는 것으로도 가수가 될 수 있는 세상이 되었어요. 기존의 정치 세계에서는 주요한 여론이 유력 신문사의 주필 자리에 오른 사람에 의해 만들어졌다면, 지금은 웹상의 아고라나 커뮤니티에서 만들어지고 있죠. 이른바 인맥이나 학벌로 불리는 선의 문화에서 점의 문화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사례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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