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셉, 그 무한한 에너지
왜 우리 브랜드가 존재해야 하는가? 볼륨배지시즌배지

고유주소 시즌1 / Vol.1 판타지 브랜드 (2007년 08월 발행)

말을 못하면 컨셉이 없는 브랜드다. 1,000억 달성은 컨셉이 아니다. 좋은 제품을 싸게 판다라는 것은 경영 이념일 뿐이다. 소비자는 그 경영 이념에 대해서는 관심없다. 소비자는 브랜드가 주는 상징을 통해서 자기의 문제를 해결받고 싶어한다. 명품을 통해서는 대리 만족과 자기 상승 최면을, 준 명품을 통해서는 합리적인 이미지와 더불어 인텔리전트 이미지를 얻기 원한다. 저가는 무엇을 상징하고 있을까? 혹시 저가를 사고 나서 ‘상징’을 만들려고 노력한 적이 있는가?

컨셉, 그 무한한 에너지 브랜드와 시, 브랜드 존재 목적, 스타일 구축

남(南)으로 창(窓)을 내겠소.
밭이 한참갈이
괭이로 파고
호미론 풀을 매지요.

구름이 꼬인다 갈 리 있소.
왜 사냐건
웃지요.

새 노래는 공으로 들으랴오.
강냉이가 익걸랑
함께 와 자셔도 좋소.

왜 사냐건
웃지요.

 

월파(月波) 김상용(金尙鎔,1902~1930)의 시다. 이 시를 지금 읽으면 ‘느리게 사는 여유’를 느낀다. 그러나 이 시가 일제 강점기 때 만들어진 시라면 암울했던 그 시대의 자화상일 것이다. 사는 이유를 물어 보니까 그냥 웃는다. 왜 그냥 웃을까?

1)사는 이유를 몰라 쑥스러워서
2)그냥 사는 것에 지쳐 체념과 무념의 대답으로
3)자기도 그 말을 하고 싶었는데 상대방이 먼저 말해서
4)아까도 다른 사람이 물어 보았는데 또 그 말을 해서…. 말장난이다.

이 시에서 나오는 인물은 컨셉이 없다. 사는 이유, 존재의 목적 그리고 삶의 방향이라고 말하는 생명 존재 컨셉이 없다. 아마 이렇게 말하면 사람들은 나를 문학도 모르는 무식한 사람이라고 말하지만 나는 작가가 되고 싶어서 영문학과를 지원한 문학도이다. 그러나 마케터로서 지금 이 시를 본다면 이렇게 대답할 수밖에 없다. 컨셉이 없다.

스타벅스의 회장인 슐츠는 사내 강연 중에 이런 말을 했다.
“브랜드가 생존하기 위해서 당신이 무엇을 상징하고 있는가를 고객들이 인식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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