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非)타협, 비(非)경쟁, 비(非)상식, 3非를 추구하는 Smart Branding 볼륨배지시즌배지

고유주소 시즌2 / Vol.21 스마트 브랜딩 (2011년 06월 발행)

작은 브랜드가 겪는 여진(aftershock) “요즘은 옛날보다 안 좋은 일이 생기면 그 여파가 더 빨리 느껴집니다. 그 쪽 회사는 별 일 없습니까?” 일본에 유례없는 대지진이 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추가 인터뷰를 위해 다시 방문한 한 중소기업의 CEO가 인사 대신 이렇게 말을 건넸다. 겨울 추위도 채 가시지 않은 3월, 무려 규모 9.0의 지진이 가까운 일본을 흔들었을 때 누군가는 일본에 살고 있는 친지들을 걱정했을 테고, 또 누군가는 지진으로 유출된 방사능이 우리나라에까지 영향을 주지 않을까 두려워했으리라 생각된다. 그러나 우리나라 중소기업 CEO들의 두려움은 그것과는 달랐다.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주요 수출입국 중 하나인 일본의 대재난, 그것이 줄 경제적인 타격을 최전선에서 고스란히 맞게 될 것이 바로 내 회사일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감돌았고, 아니나다를까 여진(餘震)은 곧바로 느껴졌다 한다. 지진 후 일주일 만에 중소기업중앙회가 2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피해현황을 조사했고 그 중 203개 기업이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응답했다. 지진 피해가 클 경우 두 달 후쯤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하는 대기업들과는 대조적이다.

보리 출판사의 사옥 지하에는 아이들을 위한 서점 '보리 책놀이터'가 있다. 작은 것의 극대화, 약점의 강점화, 중소기업, 비경쟁, 비타협, 비상식, 스마트 브랜딩, OEM, 생태적 적소, 차별화 전략, 강소브랜드, 선택적 성장, 다윗과 골리앗
작은 브랜드가 겪는 여진(aftershock)

“요즘은 옛날보다 안 좋은 일이 생기면 그 여파가 더 빨리 느껴집니다. 그 쪽 회사는 별 일 없습니까?” 일본에 유례없는 대지진이 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추가 인터뷰를 위해 다시 방문한 한 중소기업의 CEO가 인사 대신 이렇게 말을 건넸다. 겨울 추위도 채 가시지 않은 3월, 무려 규모 9.0의 지진이 가까운 일본을 흔들었을 때 누군가는 일본에 살고 있는 친지들을 걱정했을 테고, 또 누군가는 지진으로 유출된 방사능이 우리나라에까지 영향을 주지 않을까 두려워했으리라 생각된다. 그러나 우리나라 중소기업 CEO들의 두려움은 그것과는 달랐다.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주요 수출입국 중 하나인 일본의 대재난, 그것이 줄 경제적인 타격을 최전선에서 고스란히 맞게 될 것이 바로 내 회사일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감돌았고, 아니나다를까 여진(餘震)은 곧바로 느껴졌다 한다. 지진 후 일주일 만에 중소기업중앙회가 2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피해현황을 조사했고 그 중 203개 기업이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응답했다. 지진 피해가 클 경우 두 달 후쯤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하는 대기업들과는 대조적이다.

자연재해는 평등하다. 대기업이라 해서 지진이 피해가는 것도 아니고 중소기업이라고 더 강한 지진을 맞게 되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그런 대형 재해가 발생한 후에 남겨진 피해(직접적인 피해뿐만 아니라 시장 상황의 변화로 인한 간접적인 피해조차도)를 수습하는 일은 중소기업에게 훨씬 가혹한 일이다. 어떤 기업이건 사용할 수 있는 자원에는 제한이 있겠지만 대기업에 비해 전반적으로 자원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은 어려울 때 해결책을 쉽게 마련하지 못하고 더 큰 시련을 겪게 마련이다. 이들은 더 많이, 그리고 더 빨리 한계에 부딪친다.
흔치 않은 자연재해만을 두고 이렇게 말하는 것은 아니다. 매일 매일 경영자가 부딪치는 한계들도 마찬가지다.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때마다 당장 내일의 생존을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런데 브랜딩까지 하자 생각하니 마음의 짐도 배가된다. 중소기업 경영자들의 머릿속에, 진짜 지진은 그 때 일어난다.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때마다 당장 내일의 생존을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런데 브랜딩까지 하자 생각하니 마음의 짐도 배가된다.
중소기업 경영자들의 머릿속에, 진짜 지진은 그 때 일어난다.

 

 

그들이 추구하지 않는 것들

그런 의미에서 이번 특집을 위해 앞서 만나보았던 10개의 브랜드들은 (완전하지는 않지만) 중소기업으로서 더 많은 한계 상황을 경험하면서도 끊임없이 브랜드에 대해서 고민하고, 기업의 크기와는 상관없이 단단한 강도strength를 가진 브랜드를 만드는 방법을 모색해 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들을 ‘브랜드’라 칭한다면 이는 10개의 브랜드가 저마다 ‘자기다움’을 가진 것이라 볼 수 있고, 이것은 동시에 ‘남과 다르다’는 의미다. 따라서 우리는 10개의 브랜드 모두가 동시에 가진 공통된 전략이나 전술을 억지로 뽑아내려 애쓰지는 않았다. 각 케이스가 줄 수 있는 메시지가 다르다고 생각해서다. 다만 이들을 통해 작은 기업들이 만든 강한 브랜드가 어떤 방향을 추구해 왔는지는 확실히 알 수 있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어떤 것을 ‘추구하지 않았는지’를 알 수 있었다. 종종 어떤 주체가 ‘하지 않는 것’은 ‘하는 것’ 혹은 ‘할 수 있는 것’보다 우리에게 더 많은 것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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