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이 곧 스마트한 전략이다
작은 기업에게 더 유리한 전략 명제 볼륨배지시즌배지

Written by Lynn Upshaw(린 업쇼)  고유주소 시즌2 / Vol.21 스마트 브랜딩 (2011년 06월 발행)

integrity만큼 우리를 망설이게 하는 단어가 또 있을까 싶다. 그간 유니타스브랜드의 인터뷰에 응해 준 많은 해외 석학들이 한결같이 강조한 단어가 우리말로 진실성, 정직, 고결함, 완전무결함 등으로 해석 가능한, integrity다. ‘고객을 대함에 있어 나는 진실한가?’ ‘당신의 브랜드가 제안하는 가치는 다른 어떤 브랜드보다 정직하게 커뮤니케이션되고 있는가?’ 이런 질문들 앞에서 우리는 고민에 빠진다. 그리고 발끈, 화가 날지도 모르겠다. ‘지금 먹고살기도 바쁜데 웬 고상한 척인가!’ 그런데 《정직이 전략이다(Truth : The New Rules for Marketing in a Skeptical World)》라는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integrity(정직)를 화두로 던진 마케팅 컨설턴트이자 UC 버클리대학 교수 린 업쇼는 작은 기업에게 정직만큼 스마트한 전략이 없다고 단언한다. 과연 전략으로서의 정직이란 어떤 것이며 어떻게 실행할 것인가? 그리고 작은 기업이 정직을 전략으로 사용해야 하는 이유는 과연 무엇인가?

The interview with 린 업쇼(Lynn Upshaw)

 

 

광고 전문가의 변심, 혹은 충심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얻기 어려워지면서 짜증은 늘어나고 만족은 줄어드는 게 마케터와 고객 사이의 공식이 되었다.” 린 업쇼가 저서의 첫머리에 ‘마케팅의 위기’를 지적하며 남긴 말이다.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늘어나고 마케팅에 잡음이 생기면서 총체적 난국을 경험하고 있는 마케터들에게 그가 이렇듯 뼈아픈 지적을 서슴지 않을 수 있는 것은 그간의 경험 때문이다. 마케팅 컨설턴트에게 *정직(integrity)이 과연 어떤 의미였길래 이를 주제로 책까지 쓰게 되었을까? 그의 진실성(integrity) 있는 대답을 들어 보자.

 

브랜드 마케팅 컨설턴트로서 현장에서 일하는 걸로 알고 있다. 단도직입적으로 묻겠다. 왜 하필 ‘정직’인가? 전쟁과 비교되는 마케팅 현장을 경험한 실무자의 선택치고는 의외다.
그런가? 실은 지금처럼 마케팅 컨설턴트와 대학교수로 일하기 전에 뉴욕과 샌프란시스코의 Ketchum Advertising Worldwide라는 광고 회사에서 AE로 일한 적이 있다. 광고 일을 하다 보면 당연히 많은 브랜드의 마케터와 커뮤니케이션 에이전시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들을 보면서 깨달은 것이 많다. 그중 가장 마음에 걸린 것이 바로 마케터들이 고객에게 보다 정직하고 투명하게 직접적인 가치 제안을 하면 둘 모두에게 좋은 일일 텐데, 그렇게 하지 못하더라는 점이다. 이유야 여러 가지지만 마케터들이 정직이 왜 필요한지 인지하지 못하고, 그것이 마케터의 일반 업무와 직접적으로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대부분의 마케터들이 수익을 내지 못하면 책임을 져야 하는 현실에서 정직성을 양보해도 당장 표가 나지 않고 이를 버림으로써 분기별 목표달성이 가능하다면 누가 정직을 생각이나 하겠나? 그러나 정직은 꼭 필요한 것이다. 그래서 마케터들이 정직이란 개념을 글자로만 아는 것이 아니라 업무에 적용함으로써 실질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정리하는 시도를 했다.

 

 

 

* 정직(integrity)
앞서 밝힌 대로 integrity는 여러 가지로 해석이 가능하나 이 기사에서는 이를 린 업쇼의 저서를 한글로 번역한 《정직이 전략이다(2011, 미다스북스)》에서와 동일하게 ‘정직’으로 옮기기로 했다. 그러나 책에서도 때에 따라서는 진실성, 신뢰 등으로 해석하고 있으므로 이를 염두에 두고 integrity를 이해하면 좋다. 린 업쇼는 이 책 전반에 걸쳐 마케터가 정직을 운영 요소로 일상 업무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마케터에게 정직이 왜 중요한가?
책에서 자세히 밝혔지만 아주 쉽게는, 새로운 시대가 새로운 마케팅 방법을 원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이제 제품과 서비스뿐만 아니라 기업과 브랜드가 어떻게 행동했는지까지 따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들을 신뢰할 수 있을지 없을지를 결정하고, 장기적인 관계를 갖는 것이다. 내 생각에 마케터는 이제 단순히 거짓을 가지고도 설득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대충 얼버무려 성공할 것이란 기대를 할 것이 아니라 누구보다도 더 ‘진실(truth)’이라는 것에 책임을 느끼고 행동할 필요가 있다. 내가 책의 제목에서부터 ‘truth’라는 단어를 쓴 이유도 그 때문이다.
마케터가 정직을 전략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정직이 단순한 진실의 차원을 넘어서 그야말로  ‘실현 가능한 정직(practical integrity)’이 되어야 한다. 실현 가능한 정직은 마케팅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며 결국 이 모든 것을 이끌게 된다.

 

 

* 이 아티클의 전문을 읽으시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1. 현재 유니타스브랜드는 매거북의 모든 기사를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보실 수 있는 유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멤버십 안내 페이지 바로가기)

2. 기사는 무료(share) 기사와 유료 기사로 구분되어 있으며 온라인 로그인 시 무료 기사를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3. 무료 기사는 [MAGABOOK > 전체보기]에서 볼륨별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는 MAGABOOK 메인 페이지에서 '무료 기사 보기'를 이용해 주세요.

4. 이 기사에 대한 PDF는 리디북스(유료)(http://ridibooks.com)에서 만나 보실수 있습니다.

유니타스브랜드 문의

About Us

찾아오시는 길

멤버십 문의

  • 070-5080-3815 / unitasbrand@stunitas.com

교육, 컨설팅, 제휴 문의

  • 070-5080-3800 / ahneunju@stunitas.com

매트릭스 단체, 쇼핑몰 문의

  • 02-333-0628 / momen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