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성에서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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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주소 시즌1 / Vol.1 판타지 브랜드 (2007년 08월 발행)

포토그래퍼 광모. 아주 우연한 기회에 그의 사진을 보게 되었다. 대부분의 좋은 사진들이 그렇듯, 그의 사진도 긴 여운을 주었다. 하지만 거의 1년 동안은 그의 사진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판타지’라는 주제를 받고 갑작스럽게 생각난 사람이 있었다. 바로 사진작가 광모였다. 그는 계원조형예술대학 사진과를 졸업하고 《Canadian Art Magazine》 photoshop forum 강의와 《Canadian Art Magazine》 photo editor, 그리고 《Famous Mgazine》 Reporter로 활동을 했다. 2007년 6월, Gallery The Space “Styleimpact”, 2006 11월, 동덕아트홀 “우리는 핵무기를 가지고 있다.”와 같은 단체 전시회를 열었다. 그리고 SK Telecom, Styleimpact 스튜디오 공동 사진 작업을 하면서, 대중들과 조금씩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K W A N G M O, 토성에서의 하루 브랜드와 예술, 사진, 감성, 브랜드와 인문학
사진을 보면 순수 작품인 것 같지만 지극히 상업적인 광고 사진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순수 작품인 것처럼 보인 이유는 생각을 많이하게 만들기 때문이고, 상업적인 광고처럼 보인 이유는 어떤 브랜드에 대한 설명이 있는 것 같아서입니다. 본인의 작품과 어울릴 것 같은 Brand는 뭐가 있을까요?
유니타스 브랜드(창간 준비호)를 읽고, 제 사진을 보니까 커피브랜드가 잘 어울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왜냐하면, 잡지책에 “커피를 파는 게 아니라, 안식처를 제공한다”고 언급하셨던 것처럼, 제 사진도 철학적인 사색을 원하기 때문이에요. 공간(매장)에 제 사진이 걸려 있으면, 소비자가 들어와서 제 사진을 보고 안식처로 느끼거나, 생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느꼈으면 좋겠어요.

 

실체를 Fantasy하게 보려는 의도가 있나요? 사진이 Fantasy하게 나온 동기, 의미는 무엇인가요?
처음에 작업을 시작했던 건, 사람들이 제 사진을 보고 잊고 있었던 것을 다시 한번 인식할 수 있었으면 하는 이유에서였어요. 예를 들어, 둥근 지평선 같은 것들! 지구는 둥근데 사람들은 대부분 잊고 살아가잖아요. 또, 낙타라든가 이런 것들이 지구에 분명히 존재하며 살아가고 있는데, 사람들은 잘 인식하지 않고 살아가잖아요. 그래서 그런 것에 대한 재인식의 문제를 다시 끄집어내고 싶었어요. “사실 이런 것들도 있었어요.”라고 한번 더 언급해 주면서. 철학적인 사색을 한번 더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공간?시간적 여유를 주고 싶었어요.

 

 

그러한 철학을 통해 무엇을 보여주고 싶었나요?
저 같이 사진을 찍는 분들의 특징인 것 같은데 우선, 제 자신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제 자신에게 먼저 질문을 하고, 사진을 통해 타인들에게 질문을 하는 거예요. 처음에는 바로 제 자신한테, “너 잊고 살지 않았니? 지내면서 너는 어떤 철학을 가지고 있었니?”라고 끊임없이 질문해요. 그 다음 사람들에게, “이런 생각을 했고, 이런 걸 봤었어요.”라고 말을 해요.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주고 싶다’, ‘여유를 주고 싶다’, ‘돌아보게 하고 싶다’는 것들은 이차적인 것들이었어요. 맨 처음은, 제 자신이었어요. 이기적이지만….

 

작품을 보았을 때, 사진이기보다는 오히려 그림에 가깝다고 느꼈어요. 또, 대담함보다는 섬세함이 더욱 강하게 느껴졌어요. (직접 만나기전) 작가가 겁이 많고, 소심한 사람일 것이라는 생각도 했어요. 주로 판타지를 보는 사람들은 힘든 현실과 아픈 상처로 인해, 도피처로서 환상을 보잖아요. 그래서 어렸을 때의 상처로 인한 슬픔을 가지고 있다고도 느꼈어요.
 
누구나 상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느끼신 것이) 맞는 말입니다. 한 가지 여담을 드리자면, 제 사진을 보고 눈물을 흘리신 분들이 좀 계신데, 맨 처음 눈물을 흘리신 분은 저희 어머니셨어요. 저보고 너무 미안하다고 하시면서 눈물을 보이셨죠. 그 말이 제 마음을 너무 아프게 했어요. 제 사진 중에 하늘에 공이 떠있는, ‘공 시리즈’가 있는데, 하늘에 공이 떠 있는게 보여서 그렇게 찍었어요. 그런 것들이 어렸을 때 기억의 한편일 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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