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브랜드의 세 가지 분석 방법론 볼륨배지시즌배지

고유주소 시즌1 / Vol.5 휴먼브랜더 (2008년 06월 발행)

혹시 삶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자기계발서를 탐독하고 있지는 않은가? 그렇다면 자기계발이라는 사고의 틀에 묶여 있을 것이 아니라 자신을 하나의 브랜드로 만들기 위한 전략서를 하나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인간의 특성은 스스로 완벽해질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루소

 

“인간이 못 되는 게 어디 있어! 인간은 정말 내가 볼 때 뭐든지 될 수 있는 것 같아. 인간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이 짧은 지구 생명의 역사 속에서 정말 놀라운 성장과 발전을 해왔거든.” 소설가 이외수

 

“큰 나무도 가느다란 가지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10층의 탑도 작은 벽돌을 하나씩 쌓아 올리는 데서 비롯된다. 천리 길도 한 걸음에서 시작되는 셈이다. 마지막에 이르기까지 처음과 마찬가지로 주의를 기울이면 어떤 일도 해낼 수 있을 것이다.” 노자

 

진리를 탐구해온 많은 사람은 인간의 가능성은 무한하다고 입을 모은다. ‘휴먼브랜드’라는 개념도 인간의 잠재력에 대한 이야기다. 사람도 브랜드가 될 수 있다라는 가설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러한 가설에 확실성을 더하기 위해 세 가지 방법론을 통하여 휴먼브랜드에 대한 분석을 시도했다.

 

(1) 첫째, 벤다이어그램 상에 사람을 4가지 유형으로 나눈 후에 각각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이때에 ‘제대로 된, 참 된’이라는 의미의 ‘genuine(진짜) 인간’이라는 새로운 개념에 대하여 논할 것이다. 또한 ‘genuine(진짜) 중의 genuine(진짜)’을 휴먼브랜드로 바라보고 genuine(진짜) 중의 genuine(진짜) 이 되기 위한 방법을 모색했다.

 

(2) 둘째, 상품 브랜드를 분류하는 개념을 사람에 적용해 보았다. 테오로도 레빗의 《마케팅 상상력》에서 말한 총체적 제품의 개념(the total product concept)의 툴을 이용하여 사람을 분류하고, 분류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각각의 인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3) 마지막으로 휴먼브랜드가 되기 위한 방법을 능력, 태도, 사고방식이라는 세 축으로 이루어진 3차원 그래프를 활용하여 설명할 것이다. 현재 본인이 위치한 좌표를 확인하고 휴먼브랜드가 되기 위하여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러한 세 가지 방법론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몇 가지 연구를 참조했다. 특히 월스트리트 저널이 발표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 사상가 20인’ 중 5위이며, 다중지능 이론의 창시자이기도 한 하버드 교육대학원 하워드 가드너 교수의 인터뷰와 그의 저서는 많은 영감을 주었다.

 

방법론1. 사람의 4가지 유형
 ‘너 자신을 알라!’ 

사람들은 보통 이 말을 ‘너의 분수를 알라’라는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한다. 하지만 소크라테스의 말을 끝까지 들어보자.

 

너 자신을 알라!
너의 속에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넌 그것들을 알아야 할 의무가 있다!
너 자신 속의 가능성을 알라!
너 자신 속의 힘을 알라!
너 자신 속의 기적을 알라!

 

소크라테스의 진심은 당신의 잠재력을 깨우라는 것이다. 휴먼브랜드가 되기 위한 첫 단계는 나 자신의 위치를 아는 것이다. 현재의 나를 알고 그 위치에 맞는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을 구체화 시켜야 한다. 길을 가다 두 눈이 튀어나왔으며, 짜부러진 사자코의 소크라테스가 당신에게 ‘너 자신을 아느냐’라고 물으면 무엇이라고 대답하겠는가. 그의 흉측한 외모만 보고 무시하고 지나친다면 당신은 휴먼브랜드가 될 자격이 없다. ‘아직 모르겠다’라고 무지(無知)의 고백을 했다면 이제 실천을 하면 된다. 마크 트웨인도 고양이 꼬리라도 잡고서 고양이를 집까지 들고 가본 사람은 그 광경을 그냥 우두커니 지켜보기만 한 사람보다는 적어도 열 배 정도는 더 많이 배우는 법이라고 하지 않았는가.

 

당신은 누구십니까?

 

 

 

 

휴먼브랜드의 관점에서 본 4가지 사람의 유형이다. 사람은 genuine(진짜)과 *genius(천재), 그리고 general(범인凡人)으로 나눌 수 있다. 그리고 genuine 집합 내에, ‘genuine 중의 genuine’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을 휴먼브랜드라고 한다. ‘genuine’이란 목표와 능력, 그리고 태도가 모두 갖추어지고 그것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는 사람으로 이들은 어디에서도 ‘제대로다’, ‘탁월하다’, ‘남다르다’라는 평가를 받는다(뒤에서 더 자세히 논의될 것이다). 휴먼브랜드는 이러한 genuine 중에서도 genuine을 의미한다.

 

뛰어난 사람들 가운데에서도 자신의 분야에서 ‘기준’이 되는 사람이다. 이를테면 여성 토크쇼 진행자 하면 오프라 윈프리가 떠오르고, 미국의 지성이자 양심이라고 하면 노엄 촘스키를 떠올리며, 추리 소설의 대가 하면 스티븐 킹을 떠올리는 식이다. genuine도 genius도 아닌 genuine과 genius의 여집합을 general이라고 볼 수 있다. 유니타스브랜드에서 논의할 주된 논제는 ‘모든 genuine이 휴먼브랜드는 아니다. 그러나 *모든 휴먼브랜드는 genuine이다’로 정리된다. 따라서 genuine과 휴먼브랜드를 구분하고, 휴먼브랜드의 선결 조건인 genuine이 되기 위한, 궁극적으로는 휴먼브랜드가 되기 위한 방법을 제안할 것이다.

 

*천재(genius)
우리는 휴먼브랜드를 연구하면서 천재에 대한 연구도 함께 진행하였다. 천재는 가장 명백하게 분류할 수 있는 휴먼브랜드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이때의 천재는 아인슈타인이나 미켈란젤로, 모짜르트나 피카소, 에디슨과 같이 누구라도 동의할 만한 수준의 극소수 인간을 의미한다. 하워드 가드너 교수는 《다중지능》에서 genius를 ‘어떠한 영역을 정의하는데 유의미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아우르는 새로운 진보적 통찰을 이루어 내며, 적어도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정점을 보여주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렇다 하더라도 연구를 진행할수록 천재에 대한 정의를 내린다거나 천재들의 공통점을 발견하기는 불가능할뿐더러, 천재가 되라는 무책임한 결론을 내릴 수는 없었다. 따라서 천재는 이번 휴먼브랜드 논의 대상에서 제외된다.
 
누가 천재다 아니다는 동시대의 사람들이 판단하기 어렵다. 대부분 천재라고 일컬어지는 사람들은 동시대에 두각을 나타냈던 경우도 있지만 사후에 천재성을 인정받은 경우도 다수이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하이든도 베토벤의 천재성을 알아보지 못했다고 한다. 또한 일반인이 알아보지 못하는 천재도 분명 존재할 것이다. 그들 사이에는 ‘이례적인 사람’이라는 점 외에는 공통점이 발견되지 않기 때문에 판단기준 또한 모호하다. 일반적으로 말해하는 천재에 대한 특징들을 나열해보면 다음과 같다. 일반 사람들이 말하는 ‘이례적이다’라 함은 크게 긍정적인 시각과 부정적인 시각이 있는데, 그만큼 천재를 바라보는 입장이 다양하다는 것에 대한 반증이 되기도 한다.

 

*긍정적 (Positive)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태도, 높은 집중력, 상상력이 풍부한, 혁명적 기질, 높은 에너지 수준, 지적유희(지적 호기심), 아이다운 천진성과 어른의 원숙함

 

*부정적 (Negative)
자아 정체감의 불안정, 내적 갈등, 과민함, 모순성, 광기, 불안, 사회성이 약한, 자기중심적, 외골수, 주류를 거부, 자폐적, 강박관념

 

*모든 휴먼브랜드는 genuine이다
다중지능 이론의 창시자이자 역사적으로 검증된 genius를 연구해 온 하워드 가드너 교수는 그의 저서 《비범성의 발견》에서 “나는 평범한 사람과 비범한 사람을 칼로 무를 자르듯 갈라 놓을 수 있는 절대적인 기준은 없다고 믿는다. … 그들이 어떤 유전자를 물려받았든지 간에 파블로 피카소나 제인 오스틴, 혹은 넬슨 만델라도 날 때부터 훌륭한 사람은 아니었다. 그들은 꾸준히 노력하고 발전해 마침내 우리가 존경하는 사람이 된 것이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우리 모두에게 귀감이 되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그가 말한 ‘그들’을 휴먼브랜드라고 본다면, 휴먼브랜드 또한 노력 없이는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먼저 genuine이 되어라

당신은 genius입니까, genuine입니까?
둘 다 아니라면 general입니까?
genuine이 되고 싶은 general인가요?
혹시 genuine인 척 하는 general은 아닌가요?
모두 아니라면 휴먼브랜드인가요?
다른 사람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가 general인지 genuine인지 고민을 하고 있을 것이다. genuine이라고 말하고 싶은데, genuine이 무엇인지 모르겠고 general이라고 말하기에는 자존심이 상한다. 하지만 이것은 스스로 고민을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마케팅에서 말하는 품질의 정의는 소비자가 지각하는 품질이듯, 사람에게도 본인의 품질은 외부에서 인식된 품질이다. 본인이 아무리 스스로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서 나는 genuine이라고 생각하더라도 주변에서 인식을 그렇게 하고 있지 않다면 안타깝지만 genuine이라고 말할 수 없다. genuine은 자체평가 보다 주위의 평가가 더 설득력있다.

*genuine 여부에 대한 판단은 53페이지의 휴먼브랜드 체크리스트(자가)를 참고하길 바란다

 

genuine인지 아닌지의 여부에 따라 휴먼브랜드로 가는 길은 두 가지로 갈린다. 첫 번째는 현재 general의 영역에 있기 때문에 genuine이 되었다가 다시 휴먼브랜드로 가는 것이고, 두 번째는 현재 genuine에 가깝기 때문에 바로 휴먼브랜드로 가는 길로 진입하는 것이다. 지금 이 갈림길 위에 서 있다면, 지금 순간 가장 중요한 것은 ‘냉정한 자기 평가’다. 아직 genuine이 아님에도 바로 휴먼브랜드가 되는 길에 들어섰다가는 오히려 느릿느릿 길을 돌아온 거북이에게 추월 당할지도 모른다. 휴먼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토끼보다는 거북이가 되는 편이 낫다. 목적이 있으면 모든 경험이 누적되기 때문에 속도는 느리더라도, 무엇을 하든 결국은 모두 내 것으로 쌓이게 될 것이다. 이 방법은 양자택일의 문제는 아니다. 오히려 완전히 새로운 길을 창조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 이 아티클의 전문을 읽으시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1. 현재 유니타스브랜드는 매거북의 모든 기사를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보실 수 있는 유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멤버십 안내 페이지 바로가기)

2. 기사는 무료(share) 기사와 유료 기사로 구분되어 있으며 온라인 로그인 시 무료 기사를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3. 무료 기사는 [MAGABOOK > 전체보기]에서 볼륨별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는 MAGABOOK 메인 페이지에서 '무료 기사 보기'를 이용해 주세요.

4. 이 기사에 대한 PDF는 리디북스(유료)(http://ridibooks.com)에서 만나 보실수 있습니다.

유니타스브랜드 문의

About Us

찾아오시는 길

멤버십 문의

  • 070-5080-3815 / unitasbrand@stunitas.com

교육, 컨설팅, 제휴 문의

  • 070-5080-3800 / ahneunju@stunitas.com

매트릭스 단체, 쇼핑몰 문의

  • 02-333-0628 / momen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