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부심은 미션으로, 미션은 브랜드로 완성된다
창업자의 자존심을 버리되, 브랜드의 자부심은 가져라 볼륨배지시즌배지

고유주소 시즌2 / Vol.20 브랜드 창업 (2011년 04월 발행)

브랜드를 창업할 때 필요한 것은 자존심일까, 자부심일까. 물론 말의 유희를 하려는 것은 아니니 섣부른 오해는 하지 말기 바란다. 자존심과 자부심은 언뜻 그 차이점을 단박에 구분하기가 다소 모호해 보인다. 게다가 영어로는 ‘self-respect’ ‘pride’ ‘self-esteem’ 등과 같이 비슷하거나, 동일한 단어로 번역되어 있다. 하지만 이 두 단어는 ‘지향’하는 바가 각각 다르다. 다시 말해, 그 시작은 ‘나自’로부터 비롯되지만, 그 끝은 전혀 다른 지점에서 끝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글은 자존심과 자부심의 상관관계를 따지자는 것이 아니다. 창업 시 자부심이 만들어 내는 ‘차원’이 다른 브랜딩에 대한 이야기다.

자존심 vs. 자부심

 

“자존심은 집에 두고 와라.”

 

만약 브랜드 창업을 앞두고 있는 독자라면(혹은 이미 창업을 한 독자라면) 누군가로부터 조언을 들을 때 이 말을 한 번쯤 들었을 것이다. 브랜드를 창업할 때는 예측할 수 없는 수많은 일들이 발생하기 때문에, 자존심을 챙기려다 보면 오히려 더 큰 상실, 아픔, 고통을 맛볼 수 있다. 그렇기에 자존심은 애초부터 창업장 밖에 존재하는 것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혹자는 ‘자존심’도 없이 그 힘겨운 창업의 길을 대체 무엇으로 헤쳐나갈 수 있느냐고 반문할지도 모른다. 왜냐면 자존심이야말로 흡사 전쟁터와 같은 창업전선에서 ‘나’를 지켜 주는 최소한의 보호막이라는 ‘본능적인’ 생각 때문이다.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이 바로 ‘자부심’이다.

 

자존심自尊心 : 남에게 굽히지 아니하고 자신의 품위를 스스로 지키는 마음
자부심自負心 : 자기 자신 또는 자기와 관련되어 있는 것에 대하여 스스로 그 가치나 능력을 믿고 당당히 여기는 마음

 

국어사전에 등재되어 있는 자존심과 자부심에 대한 정의다. 묘한 교집합을 이루고 있는 듯 보이지만 분명 다른 뜻을 지녔다. 이 단어들이 정확하게 한데 포개지지 않는 이유는 바로 ‘나自’가 향하는 지점 때문이다. 자존심의 경우 ‘스스로’라는 단어가 말해 주듯 종결점이 결국 ‘나’로 되돌아오는 반면, ‘자부심’은 ‘가치’나 ‘능력’에 대한 ‘신뢰’로 뻗어나간다. 다시 말해, 자존심은 자기 ‘자신’에 대한 존중이라면, 자부심은 자기 자신이 가진 무언가의 ‘가치’에 대한 존중이다. 이쯤 되면 아마도 그리 특별해 보이지 않는 두 단어에 대해 왜 이렇게 민감한(?) 반응을 보일까, 의아하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일상생활에서는 이 두 단어가 가지는 ‘차이’가 그리 영향력을 갖지 않지만 (그래서 동의어처럼 사용되지만), 그것이 브랜드의 영역으로 들어왔을 때 상황은 ‘전혀’ 달라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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