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실함과 디테일로 구워낸 아침의 기적, 석봉토스트
창업자의 성숙에서 브랜드의 완성으로 볼륨배지시즌배지

Written by 김석봉  고유주소 시즌2 / Vol.20 브랜드 창업 (2011년 04월 발행)

‘토스트’는 빵이 뜨거운 열에 의해 갈색으로 변한 것을 말한다. 이 말은 라틴어에서 ‘바싹 말리다, 굽다, 타다’를 뜻하는 torrere와 통속 라틴어에서 ‘굽기’를 뜻하는 tostare에서 유래했다. 오늘날 사용되는 ‘toast’라는 단어는 옛 프랑스어에서 왔으며 이미 1398년부터 그 기록을 찾아볼 수 있다. 토스트는 이처럼 딱딱한 빵을 맛있게 활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일종의 간단한 레시피인 셈이다. 하지만 누군가는 이 간단한 레시피 하나로 200여 개의 프랜차이즈와 수백 억의 매출을 일으키는 브랜드를 만들어 냈다. 희망을 찾아보기 힘든 마른 빵과도 같던 절박한 삶들이 행복이라는 뜨거운 열기로 바싹 구워져 새로운 기회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석봉토스트는 한 사람의 자기극복을 위한 관성 깨기가 어떠한 과정을 거쳐 하나의 브랜드로 완성되어 갈 수 있는지를 보여 주는 기록이다. 희망이라는 하나의 씨앗이 온갖 어려움을 뚫고 기어이 열매를 맺는 데까지 나아간 성장의 흔적이다. 과연 이 평범해 보이는 토스트 하나 속에 어떤 비밀들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

The interview with 석봉토스트 대표 김석봉

 

 

모든 살아 있는 것들은 변화한다

자연 상태의 모든 물체는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려는 힘을 갖고 있다. 우리는 이를 ‘관성’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자연법칙은 사람과 동물, 기업에도 습관과 타성이라는 이름으로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다. 그래서 유능한 사냥꾼들은 동물들이 반복적으로 다니는 길을 찾아 덫을 놓는다. 출근길의 사람들은 늘 후회하면서도 10분을 일찍 일어나지 못해 버스를 놓치거나 콩나물 시루 같은 지하철을 타곤 한다. 관성과 타성은 그러한 점에서 매우 닮았다. 이런 관성을 거스르기 위해서 더 큰 힘이 필요한 것처럼 변화를 위해서 엄청난 노력과 희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또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이 있다. 그것은 그들이 이 본능을 거슬러 변화하지 않으면 결코 생존할 수 없다는 것이다. 줄곧 개인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해 온 구본형 씨는 그의 책 《낯선 곳에서의 아침》을 다음과 같은 문장으로 시작한다.

 

“모든 살아 있는 것들은 변화한다. 변화하지 않는 것들은 죽은 것이다. 1년 전과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면, 당신은 1년 동안 죽어 있었던 것이다. 살아 있다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스스로 변화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살아 있는 생명들은 생존을 위한 변화를 요구받는다. 동물들은 끊임없이 번식하고 성장하고 변태하며 때로는 본능적인 필요에 따라 위험천만한 여정을 시작하기도 한다. 기업들 역시 지속(생존)할 수 있는 경쟁적 우위를 점하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며 ‘혁신’을 선택한다. 사람들 역시 자기 계발, 인격 수양이라는 이름으로 끊임없이 자신을 바꾸고 성장하고 싶어 한다. 즉 관성이 태생적인 본능이라면 변화와 혁신 역시 생존을 위해 필요한 또 다른 본능이라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본능은 대개의 경우 어려움이 닥쳐야만 발동한다. 변화와 혁신을 위한 깨달음의 순간은 이처럼 위기를 통해 찾아오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떤 사람이나 기업은 그런 위기의 순간이 오기 전에 미리 준비를 하거나 스스로를 위기 상황으로 밀어 넣기도 한다. 예를 들어 어떤 독수리는 수명이 40년이 되면 자신의 발톱과 깃털을 스스로 뽑는 선택을 한다. 그래야만 새로운 부리와 발톱, 깃털을 얻어 또 한 번의 40년을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김석봉 대표 역시 자발적인 변화를 선택한 사람이다. 남들처럼 토스트 굽는 일을 수치스러워하는 대신 자신과 자신의 업에 대한 자부심으로 일하기를 선택한 것이다. 이러한 선택의 순간을 김 대표는 다음과 같이 기억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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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봉토스트(Sukbong To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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