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 is Message
브랜드는 메시지이다

고유주소 시즌3 / Vol.39 Vol.39 (2015년 02월 발행)

아담이 각 생물을 부르는 것이 곧 그 이름이 되었더라. (창세기 2:19)

 

 

이 세상에 이름이 없는 사람은 없다. 간혹 이름을 바꾸는 경우는 있지만, 스스로 이름을 결정하는 사람은 없다. 누군가에게 이름을 지어주는 것은 특별하고 친밀한 관계에서 일어난다. 이름은 이름을 지어주는 사람의 소망을 반영한 축복의 예언이라고 말할 수 있다.

 

기독교 구약성경에 의하면,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사명을 받은 인류 최초 사람인 아담이 처음한 일은 바로 수많은 생물들에게 이름을 부여하는 일(아담이 각 생물을 부르는 것이 곧 그 이름이 되었더라. 창세기 2:19)이었다. 이처럼 어떤 존재에게 이름을 부여하는 것은 (우리가 자녀에게 의미 있는 이름을 부여하듯이) 그 대상에게 아이덴티티, 꿈과 희망, 비전과 전략, 삶을 부여함과 동시에 그 존재의 모든 것을 한 단어 내지 간단한 메시지(이름)로 함축해 표현하는 창조 행위다. 인간은 생물 뿐만 아니라 자신이 만든 모든 상품에 이름을 붙인다. 이것을 비즈니스에서는 브랜드라고 한다.

 

인간은 유형의 상품 뿐만 아니라 무형의 상품에도 이름을 붙여서 브랜드를 만들고 가치로 변환시킨다. 이렇게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모든 것에 이름을 붙여서 브랜드로 만드는 이유는 자신의 아이덴티티, 비전, 전략, 활동 등을 여러 사람과 공유하며,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서다. 고대 히브리어를 보면 비즈니스를 말하는 멜위키(melaka)와 메시지를 의미하는 말라퀴드(malakuth)는 동일한 어원인 말위크(malak)에서 나왔음을 알 수 있다.

어원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비즈니스와 메시지는 같은 뿌리에서 나온 형제 단어다. 이처럼 모든 비즈니스는 브랜드를 통해 자신의 메시지를 고객에게 전달한다.

 

안전의 메시지를 전하는 볼보(VOLVO), 아내를 향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옥소(OXO) 등과 같이 브랜드는 메시지가 되는 것이다.

 

다만, ‘좋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좋은 브랜드(GoodBrand)인가?’ ‘영속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속하는 브랜드(Neverlanding Brand)인가?’는 다른 문제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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